티스토리 블로그를 처음 개설할 때는 세팅이 대충 되어 있어도 글만 잘 쓰면 되지 않을까 싶지만, 나중에 애드센스를 붙이거나 검색 유입을 늘리려고 보면 결국 초기 세팅으로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한 번 제대로 잡아두면 이후에 다시 신경 쓸 일이 거의 없는 부분이라, 이번 글에서 가입부터 수익형 블로그 최적화 세팅까지 한 번에 정리해봤습니다.
목차
- 카카오 계정으로 가입하기
- 블로그 주소(URL) 정하기
- 스킨 선택하기
- 콘텐츠 설정 (공개 전환 + 저작권 표시)
- 댓글·방명록 설정
- 사이드바 설정
- 모바일웹 설정 (필수)
- 메뉴바 / 구독 설정
- 플러그인 추천
- 메타 태그 등록 (검색엔진 최적화)
- 블로그 기본 정보 설정
- 숫자 URL vs 문자 URL, 바꿔야 할까
- RSS 개수 50개로 늘리기
- 마무리
1. 카카오 계정으로 가입하기 🔑
티스토리(tistory.com) 사이트에 접속해서 시작하기를 누르면 카카오 계정으로 로그인하라는 화면이 나옵니다. 카카오 계정이 없다면 새로 만들어야 하는데, 이때 이메일 주소가 필요합니다.
- 기존에 쓰던 이메일이 있으면 "이메일이 있습니다"를 선택
- 없다면 "새 이메일이 필요합니다"를 눌러서 새로 만들어도 됩니다 (지메일, 네이버, 카카오 아무거나 상관없어요)
이메일 인증을 마치고 닉네임까지 설정하면 카카오 계정 생성은 끝입니다.

2. 블로그 주소(URL) 정하기 🔗
블로그 주소는 한 번 정하면 이후에 바꾸기가 번거롭기 때문에, 처음부터 신중하게 정하는 게 좋습니다. 이 주소가 사실상 블로그의 "브랜드" 역할을 하거든요.
주소를 정할 때 참고하면 좋은 기준이에요.
- 블로그 주제와 관련된 단어를 포함시키기 (예: 여행 블로그 → travelstory.tistory.com, IT 블로그 → devlog.tistory.com, 일상 블로그 → dailyjoe.tistory.com)
- 짧고 기억하기 쉬운 단어로 만들기 (예: mytripnote.tistory.com은 좋고, thisismytravelnotefrom2024.tistory.com처럼 너무 긴 주소는 검색 노출에도 불리하고 타이핑하기도 번거로워요)

3. 스킨 선택하기 🎨
📍 메뉴 위치: 꾸미기 > 스킨변경
블로그 주소까지 정했다면 꾸미기 > 스킨변경에서 사용할 스킨을 선택합니다. 가장 많이 쓰이는 스킨은 bookclub입니다.

📍 메뉴 위치: 꾸미기 > 스킨편집
스킨 적용 후 꾸미기 > 스킨편집 으로 이동 후 홈 화면 글 수 6개, 리스트 타입 뉴북, 더보기 방식은 페이징으로 변경해주세요!


4. 콘텐츠 설정 (공개 전환 + 저작권 표시) ⚙️
📍 메뉴 위치: 콘텐츠 > 설정
설정 화면에서 아래 두 가지를 꼭 바꿔주세요.
- 글 기본 발행 설정을 비공개 → 공개로 전환
- 저작물 이용 허락 관련 항목에서 상업적 이용 및 콘텐츠 변경을 허용 → 비허용으로 설정
두 번째 항목은 내 포스팅을 누군가 불법적으로 가져다 쓰는 것을 막기 위해 명시적으로 표시해두는 설정이에요.

5. 댓글·방명록 설정 💬
📍 메뉴 위치: 댓글·방명록 > 설정
댓글 방명록도 미리 설정해두는 게 좋습니다. 구글 SEO 측면에서 페이지의 댓글 수가 많으면 사용자와의 상호작용과 고품질로 판단해 검색엔진에 유리하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가끔 스팸 댓글이나 악플 같은 게 너무 많이 달리면 잠시 막아뒀다가 열어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6. 사이드바 설정 📋
📍 메뉴 위치: 꾸미기 > 사이드바
사이드바 → 카테고리 빼고 다 꺼도 되지만, 최근 글 / 인기글, 전체 방문자 수는 필수로 꺼두는 게 좋습니다. 방문자가 많이 몰리는 블로그라면 인기글을 그대로 베끼는 경우를 막는 데도 방어막이 되어줍니다.

7. 모바일웹 설정 (필수) 📱
📍 메뉴 위치: 꾸미기 > 모바일
이 부분은 수익형 블로그라면 반드시 설정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꾸미기 > 모바일 설정으로 이동 후 자동 연결을 꼭 "사용하지 않습니다"로 설정해주세요. 위처럼 모바일웹으로 자동 연결되면 모든 자바스크립트 및 CSS가 무시되기 때문에, 광고가 잘 붙지 않아 수익이 감소하게 됩니다.

8. 메뉴바 / 구독 설정 📰
📍 메뉴 위치: 꾸미기 > 메뉴바/구독
티스토리는 네이버와 다르게 이웃, 구독이 활발하지 않은 문화입니다. 아무래도 구독을 하면 키워드를 따라 쓰는 느낌에 많이 사용하지 않는 것 같아요. 굳이 구독/이웃 버튼을 크게 강조하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9. 플러그인 추천 🧩
플러그인은 아래 표를 기준으로 필요한 것만 골라서 켜는 걸 추천드려요.
| 플러그인 | 중요도 | 내용 | 참고사항 |
| 이전 발행 글 넣기 | ⭐⭐⭐⭐ | 내부 링크로 블로그 체류시간을 늘려서 SEO·수익 상승에 도움 | 꼭 해두는 게 좋음 |
| 구글 검색 반영시키기 | ✕ | 구글 SEO에 쓰이지만 요즘은 불필요 | 2023년부터 삭제됨 |
| 구글 서치 콘솔 | ⭐⭐⭐ | 구글 검색 성과·유입 분석 가능 | 가장 먼저 등록해야 하는 필수 항목 |
| 구글 애널리틱스 | ✕ | 구글 서치 콘솔로도 충분히 분석 가능 | 애드센스엔 봐도 좋은 정도 |
| 마우스 오른쪽 클릭 방지 | ⭐⭐ | 복사 방지 기능 | 어려우면 안 해도 됨, 애드센스 승인엔 필수 아님 |
| 저작권자 표시 | ⭐⭐ | 표시해도 되고 안 해도 됨, 자동으로 글 끝에 삽입되는 기능 | 필수 아님 |
| 배너 출력 | ⭐⭐⭐⭐ | 사이트에 광고를 위한 필수 플러그인 | 애드센스 필수 |
| 메타 태그 넣기 | ⭐⭐⭐ | 검색엔진에 블로그 정보 전달, 애드센스 승인에 긍정적 영향 | 추천 플러그인 |
| 유튜브 동영상 첨부 | ⭐ | 유튜브 영상을 블로그에 쉽게 삽입 가능 | 유튜브 연동용으로 편리하게 사용 가능 |
이 외에 Daum 검색창, 드래그 검색, 카테고리 글 더 보기, 코드 문법 강조 같은 플러그인은 자동으로 켜져 있거나 그대로 사용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10. 메타 태그 등록 (검색엔진 최적화) 🏷️
메타 태그를 등록할 때 본인이 메인으로 다루는 주제의 키워드도 함께 넣어주면 구글 상위 노출에 유리한 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 메뉴 위치: 플러그인 > 메타태그 설정
KEYWORDS (검색 키워드 설정)
블로그가 다루는 주제와 관련된 핵심 키워드를 입력하는 항목입니다. 이 키워드를 잘 설정하면 검색엔진에서 내 블로그가 더 노출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키워드는 콤마(,)로 구분해서 5~10개 정도 입력하는 게 좋고, 너무 많아도 효과가 떨어지고 너무 적으면 노출이 잘 안 될 수 있습니다.
- 여행 블로그: 여행, 국내여행, 해외여행, 맛집, 호텔, 관광지, 여행후기
- IT/개발 블로그: 프로그래밍, 웹 개발, 코딩, 파이썬, 자바스크립트, 티스토리
- 생활 블로그: 다이어트, 요리, 건강, 운동, 뷰티, 일상
이런 식으로 블로그 성격에 맞게 작성하면 됩니다.

11. 블로그 기본 정보 설정 📝
📍 메뉴 위치: 관리 > 블로그
블로그 설정에서 아래 항목들을 채워주세요.
- 블로그 이름: 한글로 쓰는 걸 추천
- 블로그 설명: 티스토리·워드프레스, 구글 SEO 애드센스 등 이 블로그가 운영할 주제에 대한 간략한 설명 (80~150자)
블로그 설명은 문장으로 적는 경우가 많을 텐데,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이 설명이 메타 디스크립션으로 잡히기 때문에 세팅을 잘 해놔야 구글 노출에 유리합니다.
설명을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하다면, 문장으로 풀어쓰기보다 다룰 주제들을 키워드 형태로 나열하는 게 편합니다. 예를 들어 애드센스를 주제로 한다면 "티스토리, 애드센스, 워드프레스, 구글 SEO"처럼 포스팅 관련 키워드를 나열하면 됩니다. 너무 길게 작성할 필요는 없지만, 비워두지만 않으면 됩니다.

파비콘과 아이콘도 등록해주세요.

12. 숫자 URL vs 문자 URL, 바꿔야 할까 🔢
📍 메뉴 위치: 관리 > 블로그
블로그 글 주소를 숫자(예: /123)로 쓸지, 문자(예: /tistory-setting-guide)로 쓸지도 자주 나오는 고민입니다.
숫자 URL이 좋다고 주장하는 쪽은 "단순한 URL"이 문자에 비해 주소가 짧다는 이유를 드는데, 사실 숫자만으로는 글 내용을 전혀 담지 못해서 오히려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숫자 URL을 문자 URL로 바꾸면 SEO가 확 좋아진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실제로 SEO에서 URL 구조는 비중이 그렇게 크지 않은 요소입니다.
그럼에도 문자 URL을 추천하는 이유는 이거예요.
- 사용자 경험(UX)에 유리 — URL만 봐도 사람이 내용을 유추할 수 있어서 방문자가 더 신뢰를 갖고, 클릭률(CTR)에도 간접적인 긍정 효과가 있습니다.
- 검색엔진이 더 쉽게 이해 — 구글도 URL 안의 키워드를 참고하긴 하지만, 타이틀·본문 내용·메타태그가 훨씬 더 중요한 요소이고 URL은 보조적인 참고자료 정도로 인식합니다.
이미 숫자 주소로 운영 중이라면 문자 URL로 꼭 바꿔야 할까 고민되실 텐데, 장기적으로 보면 문자로 바꾸는 게 좋긴 하지만 이건 아주 미세한 요소이기 때문에, 글이 이미 많이 쌓인 상태라면 바꾸는 과정에서 오히려 색인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원래 운영하던 방식 그대로 유지해도 큰 상관은 없습니다.

13. RSS 개수 50개로 늘리기 📡
📍 메뉴 위치: 관리 > 블로그
RSS는 블로그가 외부로 발행하는 글의 개수를 의미합니다. 기본 설정은 보통 10개로 되어 있는데, 이걸 50개로 늘려두는 게 좋습니다.
- RSS는 검색엔진, 메타블로그, 애드센스 승인 같은 곳에서 내 글을 읽어가거나 확인할 때 쓰는 데이터입니다.
- 10개로 두면 최근 글 10개만 보여줘서 정보가 부족합니다.
- 50개로 늘리면 더 많은 글(데이터)을 보여주기 때문에 검색엔진에도 더 많은 글이 노출되고, 애드센스 승인에도 더 잘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RSS 50개 설정은 내 블로그 글을 더 많이 외부에 보여주는 설정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블로그 관리 화면의 기타 설정에서 RSS 항목을 찾아 10에서 50으로 바꿔주면 됩니다.

14. 마무리 📌
여기까지가 티스토리 개설 직후 한 번에 잡아두면 좋은 초기 세팅입니다. 특히 모바일웹 자동 연결 해제와 콘텐츠 공개 전환은 놓치기 쉬운데 수익과 직결되는 부분이라 꼭 확인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이 글은 계속 업데이트할 예정이라, 다음 내용이 추가되면 이어서 정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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